윤종신 "故이선균, 따뜻한 아빠…이제 아파하지 말고"

28일 윤종신은 자신의 홀덤포커 에 "일보다는 아이들 얘기, 동네 얘기들을 나눴던 따듯한 아빠, 이웃이었던 선균이. 이게 함께 한 마지막 홀덤토너먼트 가 되었네"라고 시작하는 토너먼트 를 올렸다.

그는 "고생했어 이제 아파하지 말고. 삼가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"라고 덧붙이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.

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윤종신이 고인과 함께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는 포커토너먼트 로 눈길을 끈다.

한편,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선균은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. 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사망 이유 등을 조사하겠다는 방침이다.